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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4편, 렘 23~25장, 눅 7~8장, 시 28편
렘 23: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엄중의 히브리어 맛사는 무거운 짐이라는 뜻입니다. 앞에 일에 대한 준엄한 명령이나 무서운 심판에 대한 경고를 가리킵니다. 유다 왕국이 멸망하기 직전에 거짓 평안을 외치는 거짓 선지자들이 난무한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유다왕국 결국 23장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엄중한 말씀을 우습게 여긴 결과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가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함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받아 살아 갈때 우리를 보호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 보호하심 속에 힘을 얻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