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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이블 93일

시 73편, 렘 18~22장, 눅 5~6장, 시 27편




누가복음 5장과 6장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아무것도 잡은 것이 없이 허탈함에 정박중이던 베드로에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 입장에서 평생을 고기를 잡아온 자신 보다 예수님이 더 고기 잡는 일을 잘 알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안했을 겁니다. 그러나 자신의 입장이 어떠하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다고 고백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결국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았고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제자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두고 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까? 온전한 제자의 길은 순종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진리를 놓치고 신앙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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