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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3편, 삿 3~5장, 갈 4~6장, 시 17편
갈라디아서에 유명한 구절중 하나는 성령의 열매와 관련된 구절입니다. 그러나 그 성령의 열매를 기록하기 이전에 육체의 소욕과 관련된 내용을 쭉 나열합니다. 소욕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강렬한 의지나 욕망을 품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소욕의 사로잡힌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세상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얻은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는 죄의 문제를 멀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