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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이블 147일

시 127편, 신 12~15장, 롬 13~16장, 시 81편



바울은 12-15 장에서 크리스찬의 삶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제는 결코 그가 ­11 장에서 역설했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라는 주제와 분리되어 생각될 수 없습니다. 크리스찬의 삶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신 것이 무엇인지를 알 때 가능합니다. 크리스찬의 삶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일을 올바로 알 때 나타나는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반응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삶을 일컬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인 예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예배의 삶은 결코 교회 안에 제한될 수 없습니다. 크리스찬이 관계하는 모든 생활의 영역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어떤 신학적인 이슈에 대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이해를 갖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신학적 이해는 함께한 믿음의 사람들의 성장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한 현실적으로 결코 유익한 열매들을 맺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연약하든지 강하든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자라가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지적인 이성과 신념이 신앙의 비본질적인 영역에 있어서 누군가 넘어뜨릴 위험에 있다면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여 관철시키기 보다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침묵하는 편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더욱 현명한 결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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