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이블 108일

시 88편, 창 22~25장, 마 9~10장, 시 42편

우리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장면을 연극으로 했던 기억 때문에 창세기 22장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장면은 창세기의 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굉장히 인상 깊은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지 알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 아브라함의 신실한 믿음은 자연스레 이삭에게 전달 되어 졌을 것입니다. 이삭은 이 모든 과정속에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믿음을 보았고 그렇게 아무말 없이 자신이 제물로 바쳐지는 과정중에도 묵묵히 그 길을 쫓습니다. 우리의 삶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드러납니다. 감출수 없는 이 믿음의 상황들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