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5편 렘 26~28장, 눅 9~10장, 시 29편
누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은 변화산 사건 이 후 하루를 더 유하시고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처음 맞은 사건은 제자들이 귀신 들린 아이를 쫓아내지 못해 당황해 하고 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오 오라" 말씀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라는 말씀은 비뚤어지고 왜곡되고 굽어 있다는 표현입니다. 즉 제자들의 마음이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과 마음과는 다르게 다른 생각과 길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한 말씀이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말해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누가 크냐 서로 싸움하고 있던 제자들의 모습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영적인 전쟁이 늘 존재 합니다.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따르는 겸손함입니다.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는 할 수 없고 알수 없지만 우리 예수님은 알고 계시고 할 수 있으시다는 믿음을 놓치 않고 맡겨진 사역에 감사하며 가장 작은 자리에서 부터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너희 모든 사람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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