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6편, 삿 11~14장, 엡 5~6장, 시 20편
에베소서 5장에는 어둠이던 우리의 삶에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빛의 자녀의 삶을 살게된 우리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밀히 행하는 부끄러운 것들 어두움의 일들은 결국 밝은 빛 아래 다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 깨끗게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여행 중 태풍으로 전기가 끊겨 지역 전체가 8시간 정도 어둠속에서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답답하고 어디에 무엇을 둔지 찾기도 힘들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전기가 들어와 더러워져 있던 방을 치우고 이곳저곳 정리를 하면서 빛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깨끗하게 합시다. 세월을 아껴야 할 때입니다. 사사기에서의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에게 이 세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두워지는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고 성령안에서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삶을 내어드리는 빛의 자녀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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