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2편, 창 39~42장, 마 17~18장, 시 46편
18장에 등장하는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는 베드로가 용서에 대한 질문을 예수님께 했을때 비유로 설명하신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만달란트 빚진자와 백데나리온 빚진 사람의 모습을 통해 용서의 대한 지혜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만달란트는 6000만 데나리온에 해당되는 금화로 1데나리온이 당시 노동자 하루 품삯임을 감안하면 평생 벌어도 다 벌지 못할 금액입니다. 반면 100데나리온은 100일 품삯에 해당되는 은화입니다. 금액으로 따져도 비교가 안되는 차이인데 더 많은 빚을 지고도 탕감받은 종이 자기에게 빚진자를 용서하지 못하고 옥에 가두는 모습에 화가난 주인에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영원한 멸망의 길에 들어서야 하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독자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믿는다 하지만 정말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속담처럼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고 용서해야 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는 귀한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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